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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라마다 바이 윈덤 호텔 현장견학 (21. 09, 08)

작성자
호텔조리과
작성일
2022-01-19 11:38
조회
300


 

오늘은 1,2학년 전 학생들과 지도 교수님과 함께 다녀온 호텔 현장 견학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편의점이 떡!!하니 있었어요.

 

 

 

2층에 있던 호텔 로비는 아담하며 세련되고 깔끔했습니다.

체크인을 한 후 각자의 방에서 휴식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방에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서는 순간!!

구석구석 방 구경을 시작했죠.

신축이라 그런지 로비부터 시작해 방까지 도시적이면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 저녁 때가 되자 모두 연회장에 모이고,,,,

 

 

 

호텔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주방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대전 라마다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로 특2급 호텔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로비와 방도 아담했던 것 같네요.

코로나19로 관광,여행객들은 많이 없지만 비즈니스 호텔인 만큼

기업,단체의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일반인이라면 못 봤을 호텔 주방을.....

문경대 호텔조리과가 보고 왔습니다!!

 

 

 

주방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도 해주시고

 

 

 

건식 창고와 냉장고도 보여주셨습니다.

많은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당연히 위생에 가장 각별히 신경을 쓰신다고 해요.

말씀대로 많은 식재료를 보관 중임에도 분류 정리도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곧이어 다시 연회장으로 돌아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양정식 시간입니다.

 



 

여기서 잠깐!!!!

식기 들기 전 양식에 대한 예절을 알아야겠죠?

양식 코스 기물 사용 방법은 제공되는 메뉴에 따라 

가장 바깥쪽에서부터 안쪽 순으로 포크 나이프를 사용하면 됩니다.

왼손은 포크, 오른손은 나이프!

 

식사 완료 시에는 포크와 나이프를 한 방향으로 비스듬히~

식사 중이라면 八자로 접시 위에 올려두기!

 

이제 양정식을 즐겨볼까요?

 



 

일단 처음은 식전 빵이 나온 후 에피타이저로 해산물 밀푀유가 나왔습니다!

살사소스를 얹은 세비체(절인 해산물)인데요.

관자, 새우,  맨 밑에는 오징어입니다,

해산물을 잘 안 좋아하는 글쓴이임에도 전혀 비릿하거나 질기지도 않았고 새콤한 맛과

알록달록한 파프리카의 색 조화는 배고팠던 식욕을 더 폭발시켰습니다😂

 

 

 

두번째로는 샐러드와 단호박스프입니다. 

스프가 오래 간 듯이 굉장히 부드러웠고, 슬라이스 아몬드 가니쉬가 오독오독하니

식감의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메인!

 



 

크으으, 안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굽기는 미디엄에 매쉬의 부드러움과 살짝의 단맛 입맛을 최고치로 올리고

홀그레인 소스의 알싸하고 새콤함이 고기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와인은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품종 중 하나인 블렌딩 와인이었습니다.

 



 

디저트로는 상큼한 자몽 소스 치즈 케이크였으며

달달함을 씻겨줄 아메리카노로 양정식 코스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면서도 요리의 설명을 덧붙여주시면서 음식에 의미를 더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지도교수님의 호텔 경험들과 좋은 조언들을 들으면서

앞으로의 방향성과 꿈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배부른 채로 기분 좋게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낮에는 몰랐는데 역시 밤에 보는 뷰가 더 아름답네요.

그렇게 다음날 아침을 위해 일찍 자려했으나

 

...

 



 

양정식을 먹고도 배가 고프다던 동기들과 함께

야식도 즐기고 잤답니다 ^^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에 왔어요.

조식이라 그런지 빵, 시리얼, 샐러드, 과일, 죽과 같이 가벼운 음식들이었어요.

 

 

 

 

음식에도 눈이 갔지만 사실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끈 건

조명과 인테리어 디자인 등이었어요.

많은 와인병들과 조화들로 그 화려한 색감이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음식을

더 돋보이게 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이 조식이 라마다 호텔에서의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1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서로 배웠던 것들을 다시 물어보고 되새기며 갔답니다.

지식도 쌓고 동기,선배들과의 추억도 쌓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