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강으로 큰 호응

작성자
기획처
작성일
2021-12-07 20:43
조회
2566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미래산업융합과(학과장 정의종)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제1강의동 사이버스튜디오에서 ISO9001:2015 국제심사원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와 인구 감소로 지역경제의 위기 속에서 지역시민들과 지역청년에게 평생직업교육의 기회 제공 및 실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내에서 접하기가 쉽지 않은 내용인데, 이렇게 개설해 주어 감사하고, 배운 내용은 현장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산업융합과는 지난해 문경시와 문경시의회·문경대학이 협약을 통해 신설되었으며, 현재 청년이 돌아와야 지방이 산다는 취지하에 전국 최초의 지역정착형 학과로서 학비·취업·주거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2년제 야간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문경시의 관내업체에 특화하여 경영, ICT 등의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지역특산품인 사과, 오미자, 약돌한우 등의 제품의 기획, 디지털 마케팅 및 영농창업실무 기초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기업의 현장실무 강화를 위해 관내업체들과 연계한 재학생들의 현장학습 위주의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정의종 학과장은 "미래산업융합과는 학생들이 곧 시민이자 지역 혁신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문경시와 협력하여 시민의 취업특강 및 재학생들의 진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경제와 관내업체의 인력난에 기여할 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