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 경북도민행복대학 문경캠퍼스 입학식 거행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평생교육원(원장 김태용)은 3월 15일 문경대학교 대강당에서 김영길 문경부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도민행복대학 문경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민행복대학 문경캠퍼스는 30-50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지역민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7개 분야의 공통·특화과정(인문학, 지역학,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입학식과 동시에 ‘미술치료를 통한 나의 모습 찾기’란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11월 01일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 중에‘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동네가 사라지면 사람도 사라진다’, ‘마을공동체에서 미래를 찾는다’ 등의 주제를 선정하여 미래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과 인구소멸의 문제점을 인식함으로써 우리지역의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입학생들은 해당 교육을 70% 이상 수강하고 학습동아리 활동,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학위, 우수학습자 및 활동에 대한 표창 등을 수여하게 된다.



김영길 부시장은“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배움의 길을 선택하신 신입생 여러분께 축하를 드리면서, 문경시도 2022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 행복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명품교육도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