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학생생활관 증축공사 착공식 개최

작성자
기획처
작성일
2022-11-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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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11월 1일(화) 15시 30분에 학생생활관 증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본 착공식에는 외부내빈으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김현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가은고 홍성백 교장, 문경여고 김진태 교장, 문창고 이동석 교장, 권영길 오정장학회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고, 학교관계자로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 학교법인 남북학원 강경애 이사장 및 김시종, 김휘숙, 이상진 이사, 신동호 감사와 교직원,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행사는 사업개요 보고, 총장 기념사, 내빈 축사, 학생생활관 증축의 서막을 알리는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개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난 달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사고 피해자를 위한 묵념을 하고, 이태원 사고 사망자 및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신영국 총장은 식사에서 “개교 26주년을 맞이한 우리대학은 25만평의 자연친화적 캠퍼스에 다른 대학에서 볼 수 없는 많은 명소로 부담없는 소박한 정문을 비롯해 신기한 도깨비 도로, 기이한 바위공원, 글래스하우스 카페, 사방이 탁 트인 별암마루 식당, 생나무로 된 높은 천정을 자랑하는 생활관 식당이 있다. 오늘 착공되는 최신 현대식 생활관도 또 하나의 새로운 명품으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우리 문경대학이 명품대학으로 가는 길에 80리 정도 온 것 같다”며, “이 착공식이 있기까지 문경시장님과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의 축사에 이어 황재용 시의회 의장과 김현오 교육장의 축사가 이어져 학생생활관 증축공사 착공식이 더욱 빛났다.



이번 문경대학교 기숙사 건립 지원 사업은 지역대학 입시 경쟁력 확보 및 지역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자체-대학 상생의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증축되는 학생생활관은 점차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발맞추어 학생 복지증진 및 편의 지원의 일환으로 문경시 34억원 지원과 교비 6억원으로 최신형 2인 1실의 36개실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384여평 규모로 2023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기숙사 증축으로 기숙사 수용률이 기존 45.5%에서 54.9%로(2021년 정보공시 기준 대학 23%, 전문대학 평균 17.8%) 높아져 보다 많은 학생들을 수용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면학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