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오정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3일, 오전 10시 교내 총장실에서 신영국 총장, 김영길 교무처장, 오정장학회 권영길 회장, 류기호 총무, 정현호 호계면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영국 총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장학생들이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오정장학회에서 매년 재학생 중 우수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영길 오정장학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회원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호계면 출신 재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정장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문경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재학생 중 호계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조부모, 부모)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며 지금까지 82명의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