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올래(來)사업단, ‘고향 친구ㆍ가족모임’ 문경 농촌관광체험 프로그램 진행

작성자
기획처
작성일
2019-04-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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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올래(來)사업단은 4월 13일~14일 ‘고향ㆍ친구 가족모임’ 총 23인을 대상으로 문경 농촌관광체험 1박 2일 코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인 문경을 떠나 서울 등 각지에서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가족들이 모여 보석딸기 농장의 딸기 따기 체험을 시작으로 진남교 벚꽃길과 고모산성 트레킹, 오미자 테마터널 관광 후, 큰사람마을의 가마솥 손두부 만들기와 솥뚜껑 삼겹살 시식 체험을 진행하여 고향의 맛과 정취를 온 가족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둘째 날에는 체험마을 산책과 미니 운동회 후 문경새재를 걸으며 문경에 관한 지리적 특색과 역사뿐만 아니라 고향에서의 추억들을 부모가 자녀에게 알려주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고향에 가족과 가끔 내려오기는 하지만 농가 체험이나 가마솥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아버지의 고향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매년 모임을 진행하고 여러 지역을 관광해 봤지만, 이번 여행은 농촌체험과 지역 맛집, 숙박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단연 최고였다. 고향에서 이런 좋은 사업을 하고 있다니 서울에 가서도 많이 홍보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농촌관광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로 부터 위탁받아 ‘문경 올래(來)사업단’을 신설해 ‘한누리하자! 문경농촌으로!’라는 부제로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당일 및 1박 2일 코스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4월 현재 6월까지 문경농촌관광체험을 예약한 관광객의 수가 1,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