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작성자
기획처
작성일
2018-08-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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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교육부의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인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인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실시하였다. 2주기 평가에서는 결과가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등으로 구분되어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하위의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은 정원감축 및 재정지원 제한을 받게 된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전문대학은 전국 136개교 중 87개교이다.

이번 평가는 ‘대학 살생부’로 일컬어 질만큼 모든 대학 관계자들이 사활을 걸고 준비해왔으며 지난 6월에 이미 ‘예비자율개선대학’이 발표된 바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구조개혁이지만 대학의 존폐는 지역의 산업 및 성장발전과도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어 선정되지 못한 대학이 속한 지역에서는 시의회 차원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학 보호를 교육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기도 했다.

신영국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 공히 내실 있는 강소대학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지역 유일대학으로서 앞으로도 훌륭한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통해 문경대학교는 2019년부터 3년간 교육부의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대학의 발전계획을 재수립하여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효과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