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사회복지재활과, 점촌중앙초 대상 장애공감프로그램 운영

작성자
기획처
작성일
2022-04-29 19:4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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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사회복지재활과(학과장 조성욱) 재학생들은 29일 점촌중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문경대학교와 점촌중앙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장애공감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재활과 장애공감프로그램은 매년 문경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체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를 포함한 8종류의 장애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각 체험마다 사회복지재활과 학생들의 자세한 설명과 안내로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평소에 장애인이 불편한 것에 대하여 잘 알지 못했는데 오늘 여러 가지 장애인이 사용하는 보장구를 사용해 보면서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겠다고 느꼈다”며, “우리 주변의 환경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더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점촌중앙초 특수학급 담당 선생님은 “매년 4월이 되면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장애에 대하여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올해는 문경대학교 사회복지재활과 장애공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회복지재활과 2학년 김가은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공감능력도 길러준 것 같아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성욱 학과장은 “사회복지재활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운영을 해 봄으로써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