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다문화가정 영유아를 위한 교육키트 제작 배포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유아교육과(학과장 문선영)는 문경시 다문화가정 영유아를 위한 교육키트 100개를 제작하여 25일 문경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유아교육과는 다문화역량을 갖춘 유아교사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5년부터 다문화가정 영유아 대상의 멘토링 활동을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멘토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놀이 키트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2020년 9월부터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놀이를 선정하고 관련된 재료를 구입하여 제작한 놀이 방법 동영상 교육키트를 다문화 가정에 배포하면 다문화가정에서는 배부된 교육 키트를 이용하여 유아들과 부모가 함께 놀이한 후, 2021년 2월 중 놀이 결과물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시할 예정이다.

문경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