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문경지역 이해를 위한 교양 교과목 운영

작성자
기획처
작성일
2018-10-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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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12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2강의동 5층 대강당에서 교양교과목「인문학여행」종강식을 가졌다.

「인문학여행」은 2018학년도에 새로 신설한 교양교과목으로 대학비전인“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실무전문인력 양성대학”에 기반하여 문경 유일 대학의 학생으로서 문경시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개발되었다.

강의는 ‘문경 알아가기’, ‘문경대학 알아가기’, ‘인문학을 통해 본 트라이앵글 속 나와 문경과 문경대학’으로 구성되었으며, ‘문경 알아가기’ 시간에는 엄원식 문경시청 학예사의 ‘인문학여행의 첫걸음, 문경’ 이라는 주제로 역사 속 문경, 세계 속 문경 등에 관해 특강을 실시하고 이후 문경지역 탐방을 통해 문경에 대해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

유지안 인성교양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우리대학에 입학하여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 동안 문경에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문경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꽃다운 청춘을 보낼 문경에 대해 자세히 알리고자 기획하였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매우 뜻깊다.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양교과목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본 과목을 수강한 김루디아(간호학과 1학년)학생은 “문경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을 잘 몰랐던 것 같다. 문경에 대해 특강도 듣고 지역탐방도 가보니 자부심도 생기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후배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과목이다.”라고 말했다.

「인문학여행」은 집중수업의 형태로 진행되어 문경 지역 탐방에 관한 조별 발표를 끝으로 한 학기 수업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