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올래(來)사업단 ‘경북대 경영대학원 동창회 114명’, ‘안산시 농업정책과 20명’ 문경 농촌관광체험 프로그램 진행

작성자
기획처
작성일
2019-04-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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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올래(來)사업단(단장 길민욱)은 4월 20일 ‘경북대 경영대학원 동창회’ 114명을 대상으로 당일코스 프로그램과 4월 20일~21일 ‘안산시 농업정책과’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코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대 경영대학원 동창회 팀은 각 관광버스에 문화해설사 1명이 동행하여 문경새재 1관문과 오픈세트장, 구랑리역, 가은역 철로자전거를 체험하고 농암 별무리 궁터 마을에서 농촌체험으로 두부 만들기를 하였다. 이후 고모산성과 오미자 테마터널을 관광하였으며 모심정의 산채비빔밥과 진남매운탕의 메기매운탕을 준비하여 문경의 특색 있는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경북대 경영대학원 동창회 관계자는 “매년 모임을 하고 있지만 이번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문경은 다들 몇 번씩 관광을 왔었지만 문경 올래사업단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문경의 역사와 맛을 이제야 알고 느끼고 간다는 생각이 든다. 문화해설사님들의 친절한 안내와 위트 넘치는 멘트로 문경의 아름다운 이미지가 한층 높아졌다. 더구나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비용까지 지원해주니 오늘 참가자 대다수가 이번 모임은 어느 때보다 대성공이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안산시 농업정책과’ 공무원 20명은 문경새재를 시작으로 문경거점산지 유통센터를 방문하여 경북대표사과인 문경사과의 유통과정을 견학하였다. 문경큰사람마을에서 시골밥상으로 구성된 식사와 숙박을 하고 이튿날 지역주민과 함께 오미자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마지막 코스로 고모산성과 오미자 테마터널을 관광하며 프로그램을 마쳤다.

안산시 농업정책과 공무원 한명은 “문경의 농특산물 관리 및 유통에 관한 장점을 공유하고자 이번 문경방문을 계획하던 차에 문경시청에서 올래사업단을 추천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농촌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농가의 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참가자들에게도 비용 및 부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문경시와 관광객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다. 우리 안산시도 농촌관광체험 사업 도입이 가능할지 적극적으로 고민해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농촌관광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로 부터 위탁받아 ‘문경 올래(來)사업단’을 신설해 ‘한누리하자! 문경농촌으로!’라는 부제로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당일 및 1박2일 코스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4~5월 봄을 맞아 문경 올래사업단 프로그램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