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제9회 문경미래포럼 “문경시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과제” 성료

작성자
기획처
작성일
2018-11-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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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지역개발연구소(소장 변동식)는 28일 오후 2시부터 문경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권기섭 부시장, 문경시의회 김인호 의장 등 내빈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회 문경 미래 포럼」을 개최하였다.

지역 주도로 도시 공간을 혁신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의 초석을 다지고자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문경시 도시과 남경수 과장의 “문경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과 과제”, 변동식 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장의 “문경시 지역혁신과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지홍기 문경대학교 특임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탁대학 문경시의회운영위원장, 금상수 세명대학교 교수, 천금량 하늘씨협동조합이사장, 김시만 (주)건화 전무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권기섭 문경 부시장은 축사에서“지금까지 문경미래포럼 개최로 시정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구도심 재창조와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목표 아래 중부내륙고속철도 역세권 개발과 에코랄라 등을 활용하여 문경시가 지속성장 가능한 혁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 “인구 감소 및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이번 포럼이 문경시에 맞는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경미래포럼이 지역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지홍기 문경대학교 특임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도시재생을 위한 대학 및 여러 기관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귀농, 귀촌인 및 지역 산업체 대표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는 2016년 5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확립을 목적으로 개소한 이래 오늘까지 총 9회의 문경미래포럼과 시민대토론회를 진행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시민대토론회를 미래포럼에 발전적으로 통·폐합하여 미래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단일화하여 연구소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